야간자유학습 1저자 : 한시현
삽화 : Mintchoco
평점 :
★지난달에 나온 '야자를 째자!'도 그렇고 갑자기 야자를 소재로 한 작품이 연달아 나왔네요.
그야 뭐 이런 만인이 겪어본 소재는 공감을 얻기 쉬워서 잘 먹히기는 하는데,
전 고교 3년간 야자를 강요받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이제 다음은 대한민국 국민 절반이 겪은 軍大 소재 라노베를!!! 시대는 본격 밀덕 라노베의 등장을 강요하고 있는거다!!(爆
이 작품을 간단하게 평가하자면
여름은개그는 머신건
띠지에서 '한국 라이트노벨에서 이런 개그를 볼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되어 있습니다만,
딱히 개그 퀄리티가 높다기보다,
'많이 쏘면 하나는 맞는다'는 기관총식의 교리에 맞는 개그가 아닐까 합니다.
이후는 개인적인 성향에 따른거지만,
.....전 딱히 그나마 그것도 재미있는걸 모르겠더군요.
스토리는, 그냥 주인공 일행의 오관돌파로 단순하게 꾸미는 것이 나았을것 같은데.
물론 그렇다고 생각했던 때가 제게도 있었습니다.
그나마 3관 - THE 좀비S - 돌파할때까지는 그런 스토리였는데 4관에서 미치경이 등장하고나서부터 스토리가 이상하게 꼬여버린 것 같네요.
이런 식의 스토리 전환에 대해 사전에 어느 정도의 복선이라도 좀 깔려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미치경이 등장 이후 세계가 급작스레 변해버렸으닠ㅋㅋㅋㅋㅋㅋ
......아직은 하이텐션 개그물이라고 하면 냐루코가 甲인것 같습니다.
냐루코는 복선마저 개그 소재로 삼는 물건이라고!!!!
또 하나 얘기하자면, 정말 뜬금없었던 부분이 주인공의 로리콘 각성.
미치경이의 로리예찬이 장장 몇 페이지에 걸쳐 펼쳐지는데 손발이 오그리토그리.
물론 읽지는 않았습니다.(응?)
아니 그런데 대체 이 장면 왜 들어간건가요. 주인공은 왜 이 대화로 가슴을 연호하던 녀석이 왜 갑자기 '나의 정체성을 깨달았다. 그렇다 나는 로리콘이었던 것이다.'라면서 중증 로리타가 되는데?
그리고 이게 워낙 초반이었던지라, 주인공의 누님 성향이었던 시절의 에피소드도 딱히 없고.
이럴거면 그냥 처음부터 로리콘으로 설정해놓고 이야기를 진행해도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물론 이건 누님연방원인 제 입장의 이야기이고,
로리콘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감격의 도가니에 빠져서 칠공으로부터 눈물을 쏟아내실지도 모르고.
캐릭터도 좀 미묘했다는 느낌.
주인공 따위는 어찌되든 상관없(爆
히로인 역할인
포푸라 윤로리가 중증 브라콘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봐야 할런지.(...
아니 첫 등장까지는 이미지가 괜찮았는데요. 튀어나오더니 분위기 잡고서 주인공에서 "나와 함께,
저 너머로 가속하지 않겠나 야자를 째지 않겠나?"라고 폼 잡을때까진 괜찮았는데 주인공이 로리콘 각성하고 나서부터는 완전 포푸라 Mk-II가 되었고 4관 이후로는 브라콘이 되었고......
딱히 이게 여동생물도 아닌데 말이죠......
스크램블 위저드 2원제 : スクランブル・ウィザード
저자 : 스에바시 켄(すえばしけん)
삽화 : 카보챠(かぼちゃ)
역자 : 김준
평점 :
★★★어떤 교육자의 현재판 겐지이야기(源氏物語)
주인공에게 관심 많은 나이스 바디의 교생이 부임오고 ─ 하지만 15세다. 응? ─
무라사키츠키코는 주인공에게 달라붙는 교생을 보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불태우고
그러한 달달한 학원러브코미디
거짓말이지만.
1권에 이어
사라진 7인이 다시 얽혀서 싸움에 휘말려드는 주인공과 제자들....인데,
일단 1권에서 싸가지를 팔아먹었던 초딩은 개념을 좀 차렸고,
주인공은 설정상으로는 재능은 없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1:1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실력을 쌓은 강자인데,
......글쎄요, 2권에서는 별로 그런 기미가 없네요. 고생만 엄청나게 하는데.(...)
밀리던 전세를 뒤엎은건 주인공의 지시를 깨고 본 실력을 내보인 츠키코의 먼치킨스러운 스킬이었고.
재능 없는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재능을 엎을 수는 없다는 더러운 현실을 소설에서 투영하는건가요. orz
......그런데 난 노력조차 안 하잖아. 난 안 될거야 아마.
1권에서도 그랬었나 싶은데 2권 일러를 보면 주인공은 수염만 깎으면 훈남.
교생은 노력하긴 했는데 정작 싸움이 시작되자 주인공 발목만 잡는 존재가 되었었고,
.......츠키코가 甲이네요. "누군가의 소유물이 될 수 밖에 없다면 선생님 것으로 해 줘!!"
오오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되바라진 아이 좀 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 작품에서 고자왕 뒤를 걷어차던 흰 토끼 아가씨가 비슷한 얘길 했던것도 같은데
이쪽은 일단 초딩입니다. 일러스트를 보면 거짓말 말라고 하고 싶지만.
나와 그녀의 절대영역 1원제 : オレと彼女の絶対領域
저자 : 타카야마 세이이치(鷹山誠一)
삽화 : 고쵸(伍長)
역자 : 하성호
평점 :
★★★"미래를 바꾸면 내 전부를 줄게."이 세상 어딘가에 자신도 여친이 있는 세계선이 존재할 것이라고 믿으면서,
다이버전스 1.0%의 벽을 넘어서
자신이 솔로인 어트렉션 필드의 수속을 피하기 위해 분투하는
그런 주인공의 이야기.
이렇게 써놓고 나니까 이 작품이 슈타게 아류작같이 되어버리는 느낌이 드는데,
딱히 이 작품에 전화레인지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타임리프 머신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모에모에한 크리스↗티↘나가 나오는것도 아니고
미래를 보는 여주인공과, 어트렉션 필드의 수속을 피해 다른 미래를 보여준다면 뭐든 해주겠다는 말에 여주인공이 본 미래를 히피하기 위해 매일 노력하는 이야기입니다. 뭔가 장대한것 같지만,
실상은, 여주인공은 주인공이 학식에서 밥을 먹는 장면을 꿈에서 보았고,
주인공은 어떻게든 학교 식당에 안 가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가 되어서 그리 장절하지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에게 호감도 만렙 쌓은 천재소녀는 츤데레 학생회장 소꿉친구라는 3종신기를 가지고 주인공을 방해(?)하고 있다는 심증이 있는데 작중에서 확실하게 묘사되지는 않고.
학생식당에 가서 밥을 먹냐 안 먹냐로 암수를 겨루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딱히 장절함은 없는데,
나중에 여주인공이 강X살해 당한다는 어트렉션 필드의 수속을 막기 위해서
조수천재소녀의 주인공이 미래를 보는 것의 메커니즘에 대한 해석을 듣고
오카링주인공이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고 X간범과 싸우고
세계를 속이기 위해서라면서 자작극을 벌이는 장면은 어떻게 봐도 슈타게가 떠오르는 했습니다.
따라서 히로인 포지션의 미래를 보는 긴 머리 아가씨보다 조수 포지션의 사야가 더 맘에 들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사야의 양자역학 이야기는 이런거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그냥 스킵해 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담으로, 작중인서 여주인공 - 아스카 - 별명이 '라플라스의 악마'에서 차용하여 '라플라스'인데.
.....별명 짓는데 라플라스의 악마 개념이 등장할 정도로 일본 고교생 사이에선 이게 상식인가.................
........................과연, 이것이 덕후의 본국 일본인가.(...)
제가 별점 높게 주는게 뭐가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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