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에 읽은 라노베 2009.06 Part.1 작품감상作品感想

※ 이 글은 어떤 니트가 라노베를 읽고 난 후에 든 평범한 단상[短想]을 담담하게 쓴 글입니다. 과도한 기대는 하지 말아 주세요.

※ C모님이 상당히 관대한 평가기준을 보여주시길래 저도 이번엔 좀 관대하게 보기로 하였습니다. ~_~




I. 6월의 신부 덤벼

원제 : ジューンブライド上等。
저자 : 미우라 이사오(三浦勇雄)
삽화 : 루나(屡那)
역자 : 정은주
평점 : B

사실을 얘기하자면 레퍼토리가 1권에서부터 변하는 것이 없다는 문제가 있긴 한데,
그게 오히려 안정적으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이 가점.

.....사실 이후 전개에서 기대되는것은 지난 권에서부터 점점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있는 분시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텟페이는 그냥 몸빵하는 기계일 뿐이고!



II. 꼬리를 찾아줘 5

저자 : 강명운
삽화 : Cherrypin
평점 : D

나쁘냐.... 고 하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아니 오히려 이전 레퍼토리와 방식은 비슷한데,
그냥 스토리 진행이 제 취향이 아니로군요. 근성 또는 사랑(?) 뭐 그런걸로 설정을 엎어버리는 전개는 질색이라.

아, 그리고 주인공의 논리도 별로 맘에 안 들었습니다.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ㅅ'



III.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1

원제 : 俺の妹がこんなに可愛いわけがない
저자 : 후시미 츠카사(伏見つかさ)
삽화 : 칸자키 히로(かんざきひろ)
역자 : 유정한
평점 : B


이전에 쓴 것이 있으니 그것으로 대체하겠습니다. 뭐 내용은 그렇습니다만,

이 작품의 재미는 띠지에도 있는데 그것이 사라진 것은 좀 안타깝습니다. 확실히 1권의 노기자카는 그렇다 해도 2권의 아사쿠라 동생의 경우 국내에서 쓰기 좀 난감한 점도 없잖아 있긴 한데 그런것을 고려해서 안 실었을 것 같지는 않고....

그리고 번역입니다만, 괜찮습니다.(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석을 보면 나름 업계에 대한 정보도 있으신 것 같은데 스이긴토(水銀燈)를 '수은등'이라고 번역한 것을 보면 로젠 메이든을 모르는 것 같아 또 업계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기도 해서 좀 미묘합니다. 니트니트동화나 우마우마같은 경우 모르면 네이버 지식즐이나 구글링을 통해서 알 수 있지만 스이긴토는 한자로 일반명사인 '수은등'이라고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로젠메이든을 모르는 경우 알아보지 않고 수은등이라고 번역할 가능성이 꽤 높으므로.



IV.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9

원제 : 乃木坂春香の秘密
저자 : 이가라시 유사쿠(五十嵐雄策)
삽화 : 샤아(しゃあ)
역자 : 인단비
평점 : B

진행은 되는 것 같긴 한데 여기까지 와서 다음 권이 시이나의 턴이라고 예고해봐야 말이죠.(...)
그리고 이번에 또 뉴페이스를 등장시켰는데 대체 이제와서 새 캐릭터를 등장시키는건 대체 어디까지 이야기를 끌고갈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 이번 권의 주제는 아이돌마스터(...)였습니다만, 현실에서 이걸 따라하여 연예계를 정ㅋ벅ㅋ하려고 하다간 자칫 기획사를 말아먹게 될 수 있으니 하지 맙시다. 위법입니다.



V. 레진캐스트 밀크 6

원제 : レジンキャストミルク
저자 : 후지와라 유우(藤原祐)
삽화 : 쿠라모토 카야(椋本夏夜)
역자 : 최재한
평점 : A

집안싸움을 세계의 명운을 걸고 하는 사상 최대의 민폐풰밀리.

작가는 S임에 틀림없습니다. 주인공을 철저히 괴롭히는군요. 그 와중에 성장을 겪기도 합니다만.
그리고 지난 권에서(레지미루 말고) 쇼코의 먼닭성을 보여주더니 곧바로 이번에 먼닭성을 깨뜨립니다. 헐, 이건 무슨 에스컬레이터 전개인가요. 그래도 인류최악이 등장한 만큼 끝도 없이 세계관이 확장되지는 않을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리고,

......이번권에서 갑자기 등장인물이 쏟아지고 여태껏 등장하였던 캐스트가 총출동하면서 대체 뭐가 뭔지 모르는 지경이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서 좀 더 나가면 가독성이 원환소녀.(의미불명)



VI. 모든것의 래디컬

원제 : ネコソギラジカル
저자 : 니시오 이신(西尾維新)
삽화 : 타케(竹)
역자 : 현정수
평점 : C

졸라짱센 굇수급 인사들 사이에서 말빨 하나로 먹고사는 주인공의 이야기.

....인데 헐 이건 왜 갑자기 이능력 배틀물이 된 건가요. 그나마 이전에까진 좀 괜찮았는데 카니발 매지컬에서 니오우노미야 남매 나오고서부터 얘기가 꼬이더니 모든것의 래디컬에 이르르자 이건 뭐 주인공이 헛소리꾼인건 풰이크고 실제 주인공은 붉은 정복과 주홍색 씨앗인 느낌.

개인적으로 헛소리 시리즈는 우츠리기 가이스케의 헛소리 부수기까지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VII. 문학소녀와 신과 마주보는 작가 上

원제 : “文学少女”と神に臨む作家
저자 : 노무라 미즈키(野村美月)
삽화 : 타케오카 미호(竹岡美穂)
역자 : 최고은
평점 : D

대체 다음 권에서 스토리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문학소녀라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단 한 컷의 장면으로 (심의삭제)로 격하시켜버리는 것을 보면 작가가 확실히 비범한 듯.



VIII. 미싱 8

저자 : 코다 카쿠토(甲田学人)
삽화 : pecorin
역자 : 이상호
평점 : B

스토리 급전개.
.....이긴 한데 모 친구님하가 자신의 감염을 일찍 밝혔으면 재앙의 범위를 줄일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점에서 역시 정보공개는 중요한 듯(뻘소리)

다 필요없고 그냥 마녀가 (심의삭제)지만.



IX.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3.5

원제 : バカとテストと召喚獣
저자 : 이노우에 켄지(井上堅二)
삽화 : 하가 유이(葉賀ユイ)
역자 : 김애란
평점 : S

단편입니다. 그리고,



뭐 설명이 더 必要韓紙?



X. 바케라노 2

원제 : ばけらの
저자 : 스기이 히카루(杉井光)
삽화 : 아카히토(赤人)
역자 : 김완
평점 : C

'그리고 아무 내용도 없었다.'
.....애초에 라노베 작가의 희화화라는 것이 메인이고 아무 스토리 라인도 없는 작품의 한계인건지.....
'학생회의 일존'처럼 앗싸리 개그를 노리는것도 아니고.



XI.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레절루션 블랙

원제 : 神曲奏界ポリフォニカ レゾリューション・ブラック
저자 : 오사코 준이치(大迫純一)
삽화 : BUNBUN
역자 : 이형선
평점 : A



로리콘 중년 둘과 로리로리 미소녀의 이야기.

.....거짓말은 아닙니다.(...)

주인공 직업이 경관이라는 점에서 나름 추리물(...)인 척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뭐....=_=a
애초에 정령이 개입한 점에서 상식이 통할 건덕지가 없고, 이건 미스테리가 아니라 라노베라서 충분한 재료가 주어지는 것도 아니니
그냥 로리콘 둘을 봐주면 됩니다.

아, 물론 진성 로리콘 라노베 주인공의 본좌인 쿠레나이 신쿠로에는 못 미치지만.



XII. 우리들의 커튼콜 3

저자 : 니힐
삽화 : Cu-rim
평점 : F



내가 요새 시드노벨을 지르고 있는데 느낀게...
존내 3권을 넘어 나오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그런데 난 1권 나왔을때 지르잖아?
난 안 될거야 아마.



꼐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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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skel 2009/06/23 00:36 # 답글

    1. 6월신부 덤벼 : 사실상 1부 완결이니 후속작이 안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ㄱ-

    2. 꼬리를 찾아줘 : 갈등 해결이 소드마스터 식이긴 했죠...

    3. 내 여동생이... : 2권 봐야지 뭐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듯... 저도 스이긴토는 약간 갸웃했습니다.

    4. 노기자카 하루카 : 사실 하루카 집안 생각하면 기획사 음모를 몰랐다는게 좀 설정 파괴인듯한...

    5. 레진캐스트 밀크 : 다음권이 완결이니 기대하는 중입니다. 세리나 안습...

    6. 모든것의 래디컬 : 풀어놓은 떡밥의 1/3도 회수 못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는...

    7. 문학소녀 : 사놓고 아직도 안읽었...

    8. 미싱 : 마찬가지;;

    9. 바시소 3.5 : 3권보단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1,2권만은 못하다는 느낌입니다...

    10. 바케라노 2 : 전 작가들 찾아보는 재미로 읽는다는...

    11. 12 : 제가 안사는 것이로군요!! 역시 칼경이 짱이라는...'_'
  • Karl 2009/06/23 11:37 #

    1. 그런데 위키를 보면 제법 뒷권이 있는 것 같습니다...

    3. 로젠메이든을 모르시는 듯

    5. 안습...
  • 본드래곤 2009/06/23 00:55 # 답글

    역시 바시소가 좀 짱이죠. 학생회와 함께 이번달의 개그를 책임진 두 책.
  • Karl 2009/06/23 11:38 #

    1권때의 컬쳐쇼크는 느낄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아직 그 아성을 넘어설만한 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
  • Allenait 2009/06/23 01:21 # 답글

    ....뭔가 요즘 라노베에 대한 흥미가 이상하게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왜 이런지 모르겠군요(..)
  • Karl 2009/06/23 11:38 #

    뭐 그럴 때도 있는거지요...
  • 코코볼 2009/06/23 02:08 # 답글

    네.. 커튼콜 절망이죠.
  • Karl 2009/06/23 11:38 #

    앞으로는 신간 나오면 4권이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부터 살펴봐야겠다능
  • 엘프사냥 2009/06/23 11:27 # 답글

    헛소리꾼... 이능력배틀물이 되나요 =ㅅ=?
    이런 뭥미...

    문학소녀는 의외로 평가가 낮군요.
    하권 나올때까지 기다릴까하고 안읽고 있었는데...
  • Karl 2009/06/23 11:39 #

    하권이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상권만 보면 문학소녀라는 캐릭터에 대해 육두문자가 튀어나옵니다.
  • 이네스 2009/06/23 16:46 # 답글

    지르는게 평이 높으니 좋긴한데. 문학소녀는 아직 아니질러서 미묘하군요. ㅡㅡa

    7,8권을 같이질러야!
  • Karl 2009/06/24 01:07 #

    질러라!!
  • 알카노이드 2009/06/23 21:51 # 답글

    3. 그러니까 이쪽 번역은 데몬베인 2권 번역한 사람(곽형준씨) 처럼
    오덕들 바짓가랑이 물고 늘어지며 번역하는 사람을 써야합니다. (...)

    4. 내돈 물어내 ㅠㅠ

    9. 권당 만원씩 달라고 해도 살듯.
    이번 컬러 만화의 경우는 특히 더. 힘내라 유우지 ㅠㅠ
  • Karl 2009/06/24 01:08 #

    3. 아는 사람이 번역하는게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이 번역하는 것 보다 매끄럽겠지요

    9. 아니 그래도 만원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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