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라노베 감상 #70 작품감상作品感想

글로리어스 던 12

원제 : グロリアスドーン
저자 : 쇼지 타카시(庄司卓)
삽화 : 시키 도우지(四季童子)
역자 : 박정원
평점 :


일단 완결이긴 한데,

더 이상 거론할 가치가 없다

완결 직전까지 전개가 기승승승승승승이길래 대체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서 버티면서 읽긴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이런 전개의 약속된 결말대로 기승승병
11권까지 스토리 떡밥 하나 회수할 생각을 안 하고 떡밥을 뿌리는 방식으로만 전개하다가 12권에서 폭풍회수를 하다 보니 내용 전개가 어설프고 납득 안 가는 부분도 많고
주적(主敵)인 사우전드 메이지즈가 막판에 와서 악의 카리스마를 다 내버리고 싸구려 악당으로 전락한 것이 치명적입니다.
주인공인 오오조라 코우다이 자체가 그리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적인 주인공이 아니다보니 악역을 디버프할 수 밖에 없었겠지만
주인공이고 악역이고 캐릭터적인 매력이 없다는 것은 이러한 작품에서 치명적이 아닐까 합니다.

오오조라 다이치가 "I'm your father."라면서 주인공의 앞을 막는 당위성도 모르겠고.
원더풀 플레이스가 마누라를 죽이고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라면 '이런 은하계따위 수정해주마!!!'라고 다크 사이드에 빠졌다고 이해하겠는데, 딱히 사연을 보면 그런것도 아니고.
오히려 마누라의 유지를 이어받고 아들을 키워준 것 같은데.
대체 왜 그러는거야? 영문을 모르겠어.
스타워즈의 영향을 받아서 억지로 끼워맞추다보니 무리수를 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히로인이 매력적인 것도 아니고.
그나마 취향에 맞는 캐릭터는 오세 사쿠라코 - 티오 콤비였는데 티오는 그렇다쳐도 사쿠라코는 끝까지 뭔가 하는게 없이 끝나버렸습니다.
.........애초에 이 작품에서 주인공에 대해 호감을 드러낸 캐릭터는 케이코랑 티세 뿐이었지만 티세는 4차원이고 케이코는 11권에서 스스로 리타이어해버리는 바람에 Out.



츠키츠키! 1

원제 : つきツキ!
저자 : 고토 유진(後藤祐迅)
삽화 : 코미네 리코(梱枝りこ)
역자 : 최승원
평점 : ★★★


인간이 아닌 소녀를 만나서 주인공의 모험이 시작된다- 는 뭐 그런 스토리 라인입니다.
이게 모험인지 하렘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1권에서 주인공이 죽을 위기에 빠지니 모험이라는걸로.
그 모험이라는게 다른 것이 아니라,

"아버님, 당신 딸을 제게 주십시오!!"
"누가 네 아버님이냐!!!!! WRYYYYYYYYYYYYYYYYYY"

같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딱히 모험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아무튼간에 스토리는 '하렘 구축을 위해서는 어릴때부터 기초작업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주는 평범한(?) 내용이고, 그러니까 캐릭터가 중요하겠는데,

개인적으로는 히로인인 루나 자체보다는 서브 히로인들이 더 끌렸습니다.
클래스메이트 퇴마사라든지, 여동생이라는지,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는 소녀라든지.

그런데 1권에서는 딸사랑 팔불출 아버지에게서 루나와의 사이를 인정받는것이 스토리의 핵심이다보니 서브 히로인들 비중이 낮았다는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P.S. 퇴마사 소녀의 성과 여동생의 이름을 합하면 고교 나즈나. .......이건 의도적이라고 봐야 할까요?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3

원제 : 新約 とある魔術の禁書目録
저자 : 카마치 카즈마(鎌池和馬)
삽화 : 하이무라 키요타카(灰村キヨタカ)
역자 : 김소연
평점 : ★★★


표지에서 찌릿찌릿은 점점 로리화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성장은 안 하고, 왠 시간역행? 이것이 Lv.5인가..... 하긴 시간여행을 위한 커 블랙홀을 만드는데도 LHC가 쓰였고, 이건 막대한 전기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결국 자신도 모르는 새 찌릿찌릿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는 것일지도. 미사카 미코토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爆

전권에서 "단,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야."라는 말과 함께 카미조 씨를 따라와 참전하고 있는 미사카 미코토였습니다만, 어째 히로인이라는 측면에서는 진도가 여전히 지지부진.... 이벤트 플래그만 잔뜩 발생시켜놓고서 최종결전에서 모든것을 잃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습니다. 인덱스냐? 인덱스란 말이더냐!!

그 반지를 건네주지 못한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는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에 반지를 건넬 수 없었던 것인지. 그런 진상을, 반지를 주머니에 넣어버린 미사카 미코토는 알 수 없다.

불길하잖아아아아아아

스토리 측면에서 카미조 - 엑셀러레이터 - 하마즈라 연합이 형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권의 메인은 갑툭튀한 로베르토 카체.
천조국의 대통령은 세계제이이이이이일!!! 헐리우드 영화도 아닌데 미국 대통령이 종횡무진하면서 세계를 구하고 있습니다.
아니, 헐리우드 영화도 인디펜던스 데이나 에어포스 원 수준이었는데, 이건 각하께서 직접 전장을 뚫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기관의 음모를 분쇄하고 계시니 오호통재라.

스토리가 지금까지 마술 vs 과학기술의 측면으로 흘러와서 그런지 전쟁이라는 무대에 있어서 합중국의 힘이 과소평가되는 면이 없잖아 있는 것 같습니다. Po합중국wer는 우월한 군사기술력도 기술력이지만 다른 세력이 감당할 수 없는 물량과 동원력일진대...



고양이 이야기 黑

원제 : 猫物語 黑
저자 : 니시오 이신(西尾維新)
삽화 : VOFAN
역자 : 현정수
평점 :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에 기반하여,
이번 편은 모노가타리 시리즈의 계륵이었던듯.....

시간상으로 키즈모노가타리와 바케모노가타리의 중간인데,
이미 '츠바사 캣'에서 언급이 있어서 대충 어떤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이고,

하네카와 츠바사 팬을 위한 팬픽 이상은 아닌 것 같은 느낌.
시간 배경상 가하라도, 마요이도, 칸바루도 안 나오고.....

그런 의미에서, 딱히 하네카와 좋아하지 않는 제겐 별 의미가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ㅡ_-)r

굳이 괜찮은 포인트라면 츠키히와 아라라라라기의 대화라든지, 막판에 나온 시노부의 활약이라든지....



출근하기 싫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덧글

  • Allenait 2012/06/11 00:18 # 답글

    아니 기승승병이라니 제대로 망했군요
  • Karl 2012/06/16 17:59 #

    바로 전권까지 계속 불안하더라니....orz
  • 펜헤릭스 2012/06/11 00:22 # 답글

    풀메탈패닉에서부터 삽화가 수려하다고 느껴서 처음 나왔을 땐 이것도 볼까 했습니다만….
    어느샌가 권수가 계속 쌓이더니 완결도 저 모양이라니 볼 일은 앞으로도 없겠군요. 감사합니다 (?)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물론 출근하는 시점에서 그게 될리가 없지만요 (…)

    출근하기 싫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2)
  • Karl 2012/06/16 18:16 #

    삽화는 괜찮습니다만 내용이 시망
  • 네리아리 2012/06/11 00:25 # 답글

    오옹미! 별점이 없어!
  • Karl 2012/06/16 18:16 #

    가데스 이후로 오랜만인듯
  • 행인5 2012/06/11 00:29 # 답글

    마지막에 살짝 나온 멜빵 바지 안에 아무것도 안입은 갈색 치녀가 몹시 신경쓰여서 다음권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Karl 2012/06/16 18:16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kel 2012/06/11 09:13 # 답글

    1, 글로리어스 : 역시 중간에 포기하길 잘했;;;


    2, 츠키츠키 : 2권도 별 내용은 없더군요...그냥 캐릭 하나 추가...

    3. 금서목록 : 메인히로인은 공기가 될수밖에 없는것인가?!

    4. 고양이이야기 : 이번권이 1부 완결이라고는 하는데...
  • Karl 2012/06/16 18:17 #

    3. 으아니, 미사카 미코토가 공기라니!!!(...)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