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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베 감상 #106 작품감상作品感想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5.5

원제 : さくら荘のペットな彼女
저자 : 카모시다 하지메(鴨志田一)
삽화 : 미조구치 케이지(溝口ケージ)
역자 : 정효진
평점 : ★★★


'칸다 소라타의 평범한 하루'나
'아오야마 나나미의 걸리시 크리스마스'나
특히 후자는 나나밍 메인인 이야기라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95점.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았는데 미사키 에피소드를 굳이 외전서 이렇게 다룰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유독 이질적인 분위기어서 그런지 뇌리에 가장 강하게 남는 것 같은데,
본편에서 충분히 다뤘던 내용이어서 괜히 분위기만 무겁게 만들고 있고.;;




용과 용자와 귀염성 없는 나 2

원제 : 竜と勇者と可愛げのない私
저자 : 시무라 카즈야(志村一矢)
삽화 : 긴타(ぎん太)
역자 : 이주련
평점 :


아마존 별점같은거 보면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제가 이상한건가요.....orz
씁, 어쩔 수 없지.

전투장면 묘사가 묘하게 허접한건 1권에 이어 여전하고,
2권에서 등장한 '피스메이커'인가 하는 애들은.....
...........얘들 있으면 그걸로 충분히 마왕이고 뭐고 때려잡을 수 있는거 아닌가?
1권에서 나왔던 마왕 딸과 얘들 전투력을 주인공을 통해 간접적으로 비교해보면 마왕의 자식들은 '그 녀석은 우리들 중 최약체...'같은 소리 하다가 순살당할 느낌인데.(...)
이제 여기서 갑자기 노선을 마왕 타도에서 제국 타도로 변경하는건가요?

캐릭터들의 매력이 괴멸적인 이 소설에서 새 캐릭터의 등장은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였습니다만,
.....이 무슨 어리석은 짓인가?
3권에서 뭔가 매력적인 캐릭터 하나 등장시켜서 이쪽 보강이 안 된다면 하차합니다.
제목 그대로 귀염성 없는 안쥬는 1권에서 일찍 포기했고.




대전설의 용자의 전설 2

원제 : 大伝説の勇者の伝説
저자 : 카가미 타카야(鏡貴也)
삽화 : 토요타 사오리(とよた瑣織)
역자 : 장혜영
평점 : ★★


....라이너는 제대로 인식도 안 하고 있는데 묘한 곳에서 홀로 히로인력을 올리고 있는 밀크 캐러드 양.
그저 안습하네요.(...)
키파는 오랜만에 돌아오긴 했는데 펠리스에게 압도당하고 있고.

스토리쪽에서는 '미친 검은 용사'의 전설을 언급하면서 드디어 세계관의 떡밥을 풀어나갈 것 같은데,
여태까지 해 왔던거나 '언젠가 천마의 검은 토끼'를 보면 떡밥 하나 풀면서 10개를 새로 던지는게 이 작가라....(...)

숨은 능력자였던 밀러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시온이 어디까지 밀러에게 밝혔고, 밀러는 어떤 길을 택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림자 집사 마르크의 각성 6

원제 : 影執事マルクの覚醒
저자 : 테시마 후미노리(手島文徳)
삽화 : COMTA
역자 : 김혜리
평점 : ★★★


아아, 좋은 자매덮밥이다.(...)
접점도 없었던 에밀리오마저 꼬시다니, 마르크 무서운 아이.....!!!!
.....이렇게 될수록 카나메가 안습해지니 안타깝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쪽 캐릭터가 더 마음에 드는데.
그런데 마르크 고백까지 나왔으니 카나메는 안 될거야 아마.
6권에서 즈큐우우우웅을 목격한 카나메의 반응이 묘사 안 된 것이 약간 유감이네요.

발렌슈타인 자매의 인생이 왜 이렇게 꼬이게 되었는지,
알스 마그나니 계약서니 하는게 뭔지,
스토리의 핵이 되는 이야기가 갑자기 쏟아져 나와서 정신이 없습니다.
어차피 이야기의 속성상 자매중 한쪽을 잠재우고 한쪽만 취한다는 선택은 없을 것 같고,
잠을 깨워서 '둘 다 내거야'라는 전개로 가긴 할텐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초반에는 엘미나를 노리고 외부 세력이 간섭해오던 얘기였었는데 그건 이제 끝인가




머티리얼 고스트 2

원제 : マテリアルゴースト
저자 : 아오이 세키나(葵せきな)
삽화 : 팅클(てぃんくる)
역자 : 권미량
평점 : ★★★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 리 없잖아
....라고 하기보다 일단 여장이 어울리는 잘 생긴 리얼충 폭발해라.

주인공의 소꿉친구가 부차적 피해로 새로 등장하긴 했는데 비중도 미묘하고,
유우와 린네가 워낙 확고해서 히로인으로 등장할지는.....?
이야기에서도 어디서부터 주인공으로 교체되었는지도 잘 모르겠고(...)




후지미야 토키코는 까칠하다 4

원제 : 1×10 藤宮十貴子は懐かない
저자 : 스즈키 다이스케(鈴木大輔)
삽화 : PANDA
역자 : 이상호
평점 : ★★★


'최강의 마법사' 문제를 주인공이 해결하긴 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길게 끄네요. 4권의 결론이란게 주인공이 수행을 떠나는 거라니.(...)

결과적으로 4권이라는게 쿠우코가 '토키코는 귀엽구나!!!'라면서 히로인 희롱하는 것으로 한권 떼우게 되었습니다.
좋아, 좀 더 해라
주인공이 수행 떠났으니 다음 권에서는 대충 결말이 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5권도 토키코가 희롱당하는 얘기로 채우기엔 욕먹기 딱 좋고,
주인공이 홀로 수행하는 장면 묘사따위 별로 보고 싶지 않고.

그런데 쿠우코가 '주인공은 이미 마법사' 어쩌구 운운하는 것을 보면
1권에서부터 계속 그렇지만 이 작품 너무 주인공에게 유리하게 작위적인 설정이 심하단 말이죠.(...




도쿄 레이븐스 2

원제 : 東京レイヴンズ
저자 : 아자노 코우헤이(あざの耕平)
삽화 : 스미헤이(すみ兵)
역자 : 유경주
평점 : ★★


빠르게도 새 히로인 등장....
일단 애정의 방향이 완전 잘못되어 있긴 한데,
첫 만남의 주체가 나츠메가 아니라 주인공이었음이 서술되어 있으니,
나중에 나츠메의 정체가 밝혀지고 나면 빠르게 주인공 하렘에 편입되겠죠. 압니다.

야코우의 두 식신 중에서 한명은 뻘짓을 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나머지 하나는 어디서 뭐 하고 있을까요.
나츠메가 아니라 주인공이 야코우의 환생이라면 토우지가 또 다른 식신일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새로 등장한 콘은 하는걸 보면 어째선지 아닐 것 같고.




여행가고싶다....

덧글

  • skel 2012/10/22 00:57 # 답글

    1. 사쿠라장 5.5 : 슬슬 끝내는거 나을 것 같기도 한데 6권 후기보면 몇권 더 나올 듯...

    2. 용과 용자 2: 그냥 생각없이 볼만은 한지라...

    3. 후지미야 4 : 자꾸 권말에 떡밥던져서 미묘...

    4. 도쿄 레이븐즈 2 : 2권도 어째 프롤로그같은 느낌...
  • Karl 2012/10/24 01:43 #

    1. 그럴거 같더군요.
    2. 지갑과 방 안 상태를 생각하면 생각 없이 볼 수 없어서.....
    3. 회수만 잘 해준다면야.....
    4. 캐릭터 소개가 목적일지도요
  • 연꿈술사 2012/10/22 01:17 # 답글

    도쿄 레이븐즈 : 그러고보니 주인공이 야코우의 환생이라면 나츠메보다 토우지가 다른 식신일 가능성이 더 크겠네요. 야코우의 식신이 남긴 떡밥도 있고...생각할수록 오리무중이네요.

    이건 만화책도 괜찮더라고요
  • Karl 2012/10/24 01:43 #

    나츠메는 히로인이어야 하니 식신은 아닐듯 하네요...
  • 행인5 2012/10/22 01:31 # 답글

    카나메랑 엘미나에게 너희가 너희들이 내 두개의 날개다!!!! 라는 엔딩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나메가 그냥 버리기는 너무 아까워서
  • Karl 2012/10/24 01:43 #

    지못미 에밀리오
  • 유키치 2012/10/22 07:50 # 답글

    용과 용자는 나름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확실히 피스메이커가 좀 뜬금없는데다 얘들 때문에 설정이 살짝 어그러지는 것 같은 느낌도 받은게 문제라면 문제..
  • Karl 2012/10/24 01:44 #

    전 거기다 맘에 드는 캐릭터가 없어서.....
  • 셔먼 2012/10/24 01:38 # 답글

    전용전이 언제부터 대전용전이 됐나요?;
  • Karl 2012/10/24 01:44 #

    한 10권이었나? 그 이후 대전용전으로 이름 바꿨습니다.
    그런데 내용은 다른게 없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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