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 1원제 : 彼女がフラグをおられたら
저자 : 타케이 토카(竹井10日)
삽화 : Cuteg
역자 : 김혜성
평점 : ★★★
동 작가의 작품인 호죠 렌카보다 더 난해하네요....(...)
그나마 호죠 렌카는 세계관 떡밥 뿌리면서 헤실헤실거리는 러브코미디 성분이 강하게 느껴지긴 했었는데,
이 작품은 제목은 강력하게 러브코미디를 표방하고 있는데 어째 그 부분이 빈약, 빈약! 하고
오히려 주인공의 능력과 관련된 중2병적인 뭔가의 요소가 스토리 전개에서 더 중요할듯.
.....당장 히로인들이 주인공에 대해 플래그를 꽂고 있는건지 아닌지 미묘하고,
주인공의 특수 능력에도 불구하고 히로인 하나에겐 안 통하고.
이 작가 작품은, 게임은 호평이던데 라노베는 왜 이런가요....
호죠 렌카도 그다지 호평은 아닌 것 같고,
예전에 읽었던 러키스타 소설판은 제가 읽었던 것 중 수늬꿘을 차지하는 '지못미 나무'류의 작품이고....
데이트 어 라이브 1원제 : デート・ア・ライブ
저자 : 타치바나 코우시(橘公司)
삽화 : 츠나코(つなこ)
역자 : 이승원
평점 : ★★★
별다른 전투력은 없는데 여지껏 이능력을 가진 라노베 주인공들 중에서는 거의 사기급 능력자인듯,
.....불사라니 대체 뭥믜.
기본 설정 자체가 세계를 구하기 위한 사랑 어쩌구 하길래 킬러브의 악몽이 떠올랐습니다.
그래도 이 작품 주인공은 킬러브처럼 허세 쩌는 중2병이 아니라서 그나마 읽기는 편했습니다.
2권부터의 전개는 주인공의 토카 조교기가 되지 않을까.
쿨데레 여자친구(?) 캐릭터도 꽤나 맘에 들었습니다. 무슨 생각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토카 등장 이후 "바람피면 안 돼" 한마디로 인상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는듯.
......그래봐야, 작품 성격상 메인 히로인이 되기는 힘들 것 같고, 수라장 속에서 맘 고생 하다가 도둑고양이(?)에게 남자친구 넘겨주고 끝나겠지요. 압니다.
애초에 둘의 교제 역시 둘이 맘 맞아서가 아니라 주인공이 여자 꼬시는 연습하다가 벌어진 사단이기도 하고.
후기를 보면 여러 사람이 모여 대형 스크린으로 야겜을 하는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다는데
정작, 그 부분의 묘사가 적었던 것이 아쉽습니다.
홍강의 정령술사 1원제 : 紅鋼の精霊操者
저자 : 하야켄(ハヤケン)
삽화 : 가이(凱)
역자 : 이원명
평점 : ★★★
여러모로 빈약한 히로인과
졸라짱센 주인공이 손을 잡고서
신세계의 신이 된다는 뭐 그런 내용? 거짓말이지만.
다른거 없이 순수하게 독특한 세계관 안에서 혼돈! 파괴! 망가! 를 추구한다는 점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먼치킨 짓 하면서 기껏 만들어놓은 세계관 못 살리고 연애질하는 작품이 아니라는 점에서 맘에 드네요.
1권의 악역이 '제군, 나는 전쟁이 좋다!'라면서 폭주하는 미친놈이라는 점에서 훌륭한 악역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1권에서 시망해서 히도이요....
2권에서 1권 수준으로 매력적인 악역을 뽑아낼 수 있을는지 모르겠는데 약간 불안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히로인좀 어떻게 해 줬으면 싶네요.....
땀내나는 남정네들간의 쌈박질에 비해 여성진영이 너무 약하지 않나...
골든타임 3원제 : ゴールデンタイム
저자 : 타케미야 유유코(竹宮ゆゆこ)
삽화 : 코마츠 에지(駒都えーじ)
역자 : 김지현
평점 : ★★★★
코코 귀여워요 코코
아니, 이런 히로인 뽑으실 수 있으면서 토라도라는 왜 그러셨나요....
.....하긴, 타무라의 소마도 긔엽긘 했긔. 토라도라가 오히려 이질적인건지도 모르겠긔.
러브러브 바보커플이 되어서 기를 모으지 않고서는 주위 사람들이 버틸 수 없게 만들면서도
약간 모습을 보이면서 흐규흐규 거리는데 읽는 사람도 버틸 수가 없다....!!
2권에서 터트렸던 주인공의 과거나 린다나 뭐 그런 떡밥이 어찌되는건가 했는데,
3권 말미에서 폭ㅋ발ㅋ
해피엔딩을 위한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이라는 뭐 그런 느낌의 자기개발서나 중2병스러운 느낌의 전개가 흐르고 있는데,
대체 뭣 때문에 나오는지 모르겠던 주인공 유령이 예토전생하면서 이야기를 다 꼬아버리네요....
으아니, 왜 4권이 안 나옴요. 빨리 내 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근데 린다는 고교 시절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대학은 별로라서
코코가 체고시다.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 5원제 : お兄ちゃんだけど愛さえあれば関係ないよねっ
저자 : 스즈키 다이스케(鈴木大輔)
삽화 : 우루우 겟카(閏月戈)
역자 : 주원일
평점 : ★★
확실히 이 책은 읽어보면,
애니가 초월작인듯요(...) OP라든지 OP라든지 OP라든지(읭?)
5권에서야 제대로 등장하는 타카노미야가 애니에선 언제 등장했었더라.
딱히 제가 페도필리아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소설 자체도 딱히 내용 없이 캐릭터만으로 이야기를 이렇게까지 끌어왔다는 점에서 나름 대단하긴 한데,
어차피 캐릭터물이니 아리사를 질질 끌어서 4권 막판에서야 등장시켰던 의미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찌감치 등장시켜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던 애니와 비교되니까 더 그렇네요.
그런데 일단 아키코야 여동생이니 그렇다 치고,
아리사는 5권이 첫 등장이니 그렇다 치고,
.....다른 캐릭터들 비중이 확 줄어버린 것이 아쉽네요.
전략. 고양이와 천사와 동거 시작했습니다. 5원제 : 前略。ねこと天使と同居はじめました
저자 : 하즈키 나기(緋月薙)
삽화 : 아케보시 카가요(明星かがよ)
역자 : 오토로
평점 : ★★★
한 문장으로 설명,
바보들뿐....
리얼충 폭발해라....
원래 주인공과 미오라는 바보커플이 메인인 이야기였었는데,
이젠 전부 바보커플 뿐입니다. 리얼충도가 오르는군요....?
상대적으로 고양이 남매중에서 비중이 적던 마시로 메인이었는데,
견공과 플래그 쌓는가 했더니 결국 주인공과 플래그 쌓는 위엄.
리얼충 투성이인 작품에서 홀로 스리쿠션을 날리는 주인공인데
둘이 로리.
このロリコンめ
막판에 꿈도 희망도 없을거라는 떡밥 뿌리면서 끝을 내긴 했는데
작품 특성상 그게 크게 긴장되지는 않네요....
기생여친 사나 2원제 : 寄生彼女サナ
저자 : 스나기 이즈모(砂義出雲)
삽화 : 루나리아(瑠奈璃亜)
역자 : 이주련
평점 : ★★★
1권 읽고서 2권부터 대체 뭔 주적을 만들엇거 이야기를 끌어나갈 생각인가 했었는데,
생각보다 거물이 나오셨네요.
세계 지배를 꿈꾸는 악의 조직 vs 악의 조직에 대항해서 싸우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주인공.
.....왠지 주인공 부친도 악의 조직의 수하인 것 같은 떡밥을 뿌리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상관없고
2권에서 새로 등장한 악의 여간부 히로인은 주인공에게 플래그 꽂고서 같이 싸우는 전개로 갈까 했었는데 결말이 좀 의외..... 자아찾기 여행이라니 뭥믜.
이야기가 1권과 같이 단순무식하게 싸우는 것이 아니라,
악의 조직이 학교를 점거한 다음 대체 화폐를 도입해서 독립된 경제권을 만드는 뭐 그런 식의 이야기로 흘러갔는데,
......읽으면서 자괴감을 느낍니다. 역시 난 안 될거야, 확실히.
카이지츠는 짬짬히 읽는 경제학 지식으로 악의 제국을 무너뜨리기 위한 화폐 규모를 산출해내는데,
경제학 공부를 몇년간 했지만 그런거 산출할 자신 없긔.
역시 전 벌레만도 못한 잉여였습니다 orz
첫사랑 매지컬 블리츠 13원제 : 初恋マジカルブリッツ
저자 : 아스카 쇼타(あすか正太)
삽화 : 텐히로 나오토(天広直人)
역자 : 반기모
평점 : ★★
전 권에서 떡밥 하나 해결하고서 이번 권은 외전격으로 각 에피소드마다 히로인 하다 붙여서 주인공과 는실난실 노는 이야기
.....즉, 이전 권보다 더욱 작품의 정체성에 충실한 것 같습니다.
뭐, 12권도 스즈란 각성하면서 야설 썼으니까 수위가 높긴 했었는데.
이번 권도 스즈란이 폭주하면서 야설 쓰고 있습니다. 다른 히로인들은 그래도 그나마 좀 순하게 놀고 있는데,
스즈란이 등장하면 이야기가 왜 야설이 되고 있나요.
심지어 정처인 이노리는 에피소드도 없고...
리리스가 분열하고, 리리스를 노리는 세력이 여기저기 있는 것을 봐선 분명 스토리 라인이 있긴 한 작품인데,
묘하게 이 작품은 스토리가 신경 안 쓰입니다.(...) 정체성을 너무 추구하다보다 독자의 인상이 영 좋지 않은 곳에 박혀서....
캐릭터라도 확실하게 살아주면 좋겠는데 어째 캐릭터도 묻히는 것 같고.
그나마 요새 야설제조기 스즈란이 활약하고 있긴 한데, 정히로인 이노리는 그럴수록 공기화.....
STEINS;GATE 비익연리의 언달링 2원제 : STEINS;GATE‐シュタインズ・ゲート‐ 比翼連理のアンダーリン
저자 : 미와 쵸시로(海羽超史郎)
삽화 : huke
역자 : 김정규
평점 : ★★★
비익연리의 달링을 안 해봐서 그런건지.....
전체적으로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습니다. orz
일단 호오인 쿄우마가 미래에 300인 위원회인가 뭔가 들어가서 세계를 지배하려는 음모 조직에 들어갔고,
나에님에게 뭔가 영 좋지 못한 짓을 해서 미래의 나에님이 복수하겠다고 세계선을 넘어온 것 같은 설정은 알겠는데.
......자세한 얘기는 모르겠네요;;
언달링 1권이 조수 얘기는 거의 없는 대신 모에카 메인이었고,
2권은 누가 메인이라고 할 만한 캐릭터는 없었던 것 같은데,
조수 성분은 여전히 부족하네요.... 불완전연소입니다.
조수.... 조수를 보자!!!
이래저래 생각지도 못 하게 슈타게 한글판이 나와서 충격과 공포인데,
그거 후딱 하고 비익연리의 달링을 질러야 하나, 아니면 한글판이 나오길 기다려봐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일본어 너무 어려워서 모르겠습니다.
고식 9원제 : GOSICK -ゴシック-
저자 : 사쿠라바 카즈키(桜庭一樹)
역자 : 김현숙
평점 : ★★★
전체적으로 전개가 애니로 방송되었던 내용과 같네요.....
코델리아가 자기 목숨을 걸고 빅토리카를 탈출시키고,
빅토리카는 죽을 고생해서 탈색된 다음에 은색 로리가 되고
쿠죠 카즈야는 징병되어 전쟁터에 끌려나가 귀축영미와 싸우고
종전 후 귀환병이 되어 부두에서 "빅토리카 블루아!" "YES, I AM!"이라면서 재회
이전 권까지의 이야기와 달리 빅토리카의 패기 쩌는 지성은 별로 중요한게 아니고,
갑자기 인간 찬가로 변신한 고식입니다.....
소설의 경우에는 애니에서 없었던 후일담이 나오긴 하는데, 빅토리카와 카즈야가 종전 후 결혼해서 뉴욕에서 사는 이야기. 빅토리카는 뭐 그렇다 쳐도 카즈야는 뭘 하면서 먹고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빅토리카 조수 - 기둥서방 - 짓 하면서 사는건가.
또 하나 의외였던게, 전 이거 배경이, 1차 대전 끝나고, 힛통이 발흥하면서 "나치의 기술력은 세계제이이이이일!!!"이라면서 한창 리즈시절을 보내던 무렵인가 했는데, 전혀 다른 세계선의 이야기였네요.... 연도를 보니 힛통이건 일본이건 조트망할때가 아닌데 전쟁 끝나있고....
저도 다른 분들처럼 2012 라노베 결산같은걸 해보려다가 선정만 하다 지쳐서 포기....
1. Best
- '12년 이전 출간작
하트커넥트, 단칸방의 침략자, 나는 친구가 적다
- '12년 1권 출간작
T와 팬티와 좋은 이야기, 나와 그녀와 그녀와 그녀의 건전하지 못한 관계, 미니스커트 우주해적
2. Worst
- '12년 이전 출간작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하즈키 리온의 제국, 학원키노
- '12년 1권 출간작
돌연 기사가 되어 므흣한 내가 있다, 대명사와 마녀와 M들의 게임, 용과 용자와 귀염성 없는 나
3. 도시떼 콘나 꼬라지니 낫탄다요(잘 나가다가 막판에 말아먹은 작품들)
원고지 위의 마왕, 전파녀와 청춘남, 레이디x버틀러
4. 환골탈태(막 나가다가 회생한 작품들)
언로커 키리에와 봉함사,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늑대와 향신료
'13년 감상글 타이틀은 뭐라고 하는게 괜찮을까요....
재미있는거 없으려나.....일단 임시 타이틀
태그 : 그녀의플래그가꺾이면, 데이트어라이브, 홍강의정령술사, 골든타임, 오빠지만사랑만있으면상관없잖아, 전략고양이와천사와동거시작했습니다, 기생여친사나, 첫사랑, 비익연리의언달링, 고식




덧글
덕국이 전쟁에서 항복하는게 1929년이고 전쟁 끝나고 카즈야-빅토리카 부부가 뉴욕에서 살고 있는 에필로그 배경은 1934년이라고 나오는 것을 보니 다른 세계선인것 같습니다
2. 데이트 어 라이브 1 : 주인공이 제일 OP...
3. 홍강 1 : 전 좀 미묘했습니다...
4. 오빠지만 5 : 애니는 괜찮았나 보군요...
5. 전략 5 : 별 내용 없으니 이제 끝내는 것이 맞을 듯...
6. 슈타게 2 : 저도 게임을 전혀 안해서...ㄱ-
덧)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라노베 많이 읽으시길...'_'
여동생이 참 무섭죠[여러 의미로]
보기 싫은 어장관리 당하는 이야기인줄 알았더니 기억상실을 핑계로 어장관리하는 책이었나...(아니다)
그래도 코코가 귀여우니 됐네요. 독자들에게 적당히 밉상을 보이면서도 저리 예쁘게 나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