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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라노베 감상 43~48 작품감상作品感想

안드로이드 트로이카

저자 : 김유자
삽화 : Cherrypin
평점 : ★★★★


표지만 보고서는 미소녀 안드로이드를 두고서 하악하악하는 모에 넘치는 씹덕물인가 했는데 내용이 의외로 충실한 SF라 놀랐습니다.
사실 중심 주제가 뭔가 획기적이라거나 하는건 아닙니다만. 안드로이드와 인간과의 비교는 ‘안드로이드는 전자 양 꿈을 꾸는가?’같은 고전소설에서도 이미 다뤘던 주제이고. 최근에 와서도 많은 SF영화나 소설에서 다뤘던 주제이기도 하고.

이런 주제를 가진 작품들이 대체로 그렇사온데, 일단 작품의 상황배경이 디스토피아적인 스멜을 물씬 풍기고 있으며 상황전개 자체도 묘하게 암울합니다. 재산을 기반으로 계층이 형성되어 있는데 가장 아래층은 공권력조차 포기한 헬 오브 더 지옥 수준의 치안으로 묘사되어 있고. 주인공은 절망선생도 아닌데 세상 만사에 한결같이 절망한 분위기이고.

그나마 히로인(인가?)인 짱짱 유능한 엘리트 미소녀 4세대 안드로이드 리을이 작품 분위기를 어느 정도 밝게 유지해주는 면이 있습니다. 리을 귀여워요 리을. 하지만 작품 분위기가 워낙 무거운 관계로 결국 전체적 분위기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후샏.

주인공의 정체라든지는 모 영화를 떠올리게 하고, 막판 갈등구조가 여동생의 커밍아웃으로 너무 간단하게 끝장난 것 같은 점이 아쉽긴 했는데, 그래도 모에물이 아니라 SF물로 생각하면 괜찮았던 작품이었다 봅니다.





비탄의 아리아 13

원제 : 緋弾のアリア
저자 : 아카마츠 츄가쿠(赤松中学)
삽화 : 코부이치(こぶいち)
역자 : 김연재
평점 :


이번에는 홍콩에까지 가서 여자 꼬시고 있는 주인공.... 심지어 상대 캐릭터를
그나저나 요새 여기저기서 손오공 너무 많이 보이네요.
여자 꼬시는 것도 홍콩에서 표류했더니 여자 만나고 찾던 상대 만나고 이래저래....
노력이고 뭐고 필요없고 역시 주인공 보정의 强運이 체고시다

비탄의 아리아 히로인 중에서는 시라유키, 리코, 잔느가 최고라고 보는데
어째 이 캐릭터들 비중은 날로 적어져가는 것 같아서 안습
그나마 이번 권에서는 시라유키 비중이 늘긴 했는데
시라유키는 히로인이라기보다는 개그 캐릭터가 되고 있는듯....

공공연하게 이 작품 히로인은 작가 혼자 열심히 빨아주고 있는 아리아입니다호갱
주인공이 여자 싫다고 하면서 아리아는 귀엽구나!라고 예외를 두고 있음. 가증스러운 것호갱
얼마나 완결난 마요치키가 이 짓 하다가 플래그 제대로 정리도 안 하고 완결났던 것을 생각하면 이 작품도 불안불안함요호갱
.........애초에 아리아 승리가 약속되어 있다는 점에서 별 기대도 안 하지만호갱
별 기대도 안 하는데 전 왜 이걸 계속 보고 있는걸까요호갱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2

원제 : ストライク・ザ・ブラッド
저자 : 미쿠모 카쿠토(三雲岳斗)
삽화 : 마냐코(マニャ子)
역자 : 송덕영
평점 : ★★★


1권에서 비하면 전자여제 비중이 올라가긴 했는데,
즈큐우우우우우우웅도 나오긴 하는데,
스토리 상으로도 큰 역할을 하긴 하는데,

정작 주인공과 계약한 캐릭터는 전혀 다른 캐릭터입니다. 도시요... 히도이요...
1권에서 ㅇㅇㅇ가 주인공과 계약한 것은 히로인이니까 뭐 그렇다 해도,
그나마 2인자로 자기매김 할 수 있나 했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다른 캐릭터에게 빼앗김.

스토리는 1권에 이어 2권에서도 별 기대 안 합니다...
전개를 보면 작가가 세계관에 공을 들인 것 같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졸라짱세기 때문에 이야기 초반에 나오는 녀석들로는 견제조차 안 됨. 주인공의 소환수에는 자비심이 없슴다. 주변의 하렘소속 여캐중 한명의 피만 빨아도 적은 끝장임요. 게다가 주인공의 소환수는 108식까지 있고.... 그렇다고 초반에 다 풀어버리자니 파워인플레 쩔어버리는 문제가 있으니 지금부터 주인공을 굴릴수도 없긔...

후반 전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이야기 초반 전개는 전작인 아수라크라잉이 더 나았던 것 같네요. 아수라크라잉이 초반에 괜찮고 후반 가서 날려먹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작품은 그 반대가 되려나요





데이트 어 라이브 2

원제 : デート・ア・ライブ
저자 : 타치바나 코우시(橘公司)
삽화 : 츠나코(つなこ)
역자 : 이승원
평점 : ★★


새로운 정령 등장.
1권에서 야토가미 토카 공략한게 얼마나 되었다고 2권에서 공기 만들고 새 정령 공략하는 패기.
......설마 이거 매 권마다 하나씩 정령 공략해서 하렘왕이 되는 단순한 시나리오는 아니겠죠(...
그나마 1권에서는 旣 공략된 히로인이 토카 하나뿐이라서 시나리오 전개에 따라 '정령이 진정한 모습으로 각성!' 하는 전개로 가는게 무리 없었지만..... 정령 숫자가 많아지면 주인공은 먼치킨 짱짱맨이 되어버려서 재미 없어질텐데.
솔직히 정령 날뛰면 오리가미 한 세트가 와도 의미 없잖아요. 정령이 날뛰고 있습니다! 정령을 막을 수 없습니다! 라는 전개로 가서 분량만 잡는 것 같던데.
......잘도 일본정부는 이런 잉여집단을 유지하고 있는 듯. 역시 부자국가 일본.
스토리 보면 얘들 하는거라곤 정령 나타났을때 총질하고 폭탄 터트리면서 괜시리 피해만 더 키우는 것 같던데.(...

주인공의 여자친구(?)인 토비이치 오리가미는 흥미로운 캐릭터이긴 한데,
일단 이 작품의 메인은 정령이고,
주인공의 포지션 역시 정령을 구원하자는 입장이니만큼,
'정령을 주깁씨다. 정령은 나의 원쑤'라는 포지션인 오리가미는 결국 약속된 패북 포지션.....





낙인의 문장 1, 2

원제 : 烙印の紋章
저자 : 스기하라 토모노리(杉原智則)
삽화 : 3
역자 : 한신남
평점 : ★★★


주인공이 가면 뒤집어쓰고 이중생활하면서 복수를 한다는 점에서 묘하게 ‘아이언마스크’와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생각났습니다. 아이언마스크는 어찌되었건 간에 복수극의 레전드인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비교하면 완성도가 약간 떨어지는 면이 없잖아 있긴 합니다. 망나니 왕자의 대역으로 들어서서 - 어쨌거나 스토리 전개에 의하면 - 나중에 조낸 잘난 위정자가 된다는 점에서는 ‘광해’가 떠오르기도 하고.

1, 2권을 따로 따로 읽었다면 어쨌을지 모르겠는데 이걸 연이어서 읽으니까 주인공의 행동원리를 잘 알 수 없다는 점이 걸렸습니다. 1권에서는 닥치고 복수라며 혼돈! 파괴! 망가!를 외치는 느낌이었는데 2권에서는 약간 삐딱하긴 해도 체제의 수호자로 나서는 듯한 느낌이. 어디의 다크나이트인가요.

복수극에 충실한 전개라면 일단 지금은 얌전히 몸을 낮추고 있으면서 검투사들을 대상으로 자기 세력을 구축하고 있는 과정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리고 정권을 잡은 다음에 썩어빠진 귀족과 왕을 제거하고 나면 그 뒤의 국가는 주인공이 그리는 좋은 국가가 되겠죠. 그리고 주인공은 새로운 세상의 신이 된다─ 같은 계획을 세우면서 일단 이야기 전반인 지금은 얌전히 무릎을 꿇고 있다가 어느 정도 스토리가 진행되고 나면 “내가 무릎을 꿇었던건 복수의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라면서 자신을 대역으로 세운 귀족을 제거하고 왕 앞에서 나서서 “왕위를 계승중입니다, 아버지.”라면서 왕도 치워버리고.

…근데 단순히 이런 전개면 너무 뻔해서 재미없지 않나.(...
이런 과정에서라도 불꽃남자 주인공의 복수심을 제대로 묘사해준다면 긴장감 유지가 되겠지만 1권은 어찌되었건 2권은 딱히 그런게 느껴지지도 않았고.... 1권에서 드러난 주인공의 복수심이라는것도 체제라기보다는 어릴적 자기 형과 자길 희롱한 장군에게 포커스가 가 있는 것 같아서 그것도 미묘....



일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어떤 패북주의자

덧글

  • Allenait 2013/02/27 00:42 # 답글

    안드로이드 트로이카라.. 끌리네요
  • 2013/02/27 01:2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펜헤릭스 2013/02/27 02:31 # 답글

    …어…?!
    감사합니다. 덕분에 비탄의 아리아 9권까지 사놓은거 그냥 신촌갈일 있을때 북오프에 갖다팔든지 해도 되겠네요.

    2권 표지의 시라유키 둔부 곡선 때문에 보기 시작했는데 껌딱지같은 아리아만 밀다니, 작가는 반성을 해야 합니다 (…)
  • one click 2013/02/27 02:33 # 삭제 답글

  • 꿈꾸는드래곤 2013/02/27 12:28 # 답글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불사신! 불로불사! 권수파워!! 후하하하 그 누구든 이 아카츠키 코죠를 능가하는 이가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미천한 엑스트라들이여 지배해주마!

    적어도 두어권정도는 신히로인 등장- 위기 -신캐흡혈- 진조짱짱맨의 전개가 이어질거 같네요.


    데이트 어 라이브- 전개상 모든 정령에게 플래그를 꼿는건 약속된 수순...
  • あさぎり 2013/02/28 02:49 # 답글

    데이트 어 라이브는 여동생 보는 맛으로...(여러 의미로)
  • skel 2013/02/28 08:56 # 답글

    1.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2 : 전 무난하다고 보는데 평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듯;;;

    2. 데이트 어 라이브 2 : 전 3권 보고 더 지를지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3. 낙인의 문장 1,2 : 그래도 무난한 진행으로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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